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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 한 분 한 분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닉스의원 천안점 신춘호 원장입니다.

3월은 피부 변화가 눈에 띄는 시기입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자외선도 점차 강해지면서,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이런 변화로 인해 얼굴 윤곽이 흐려지거나,

예전보다 처짐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 저도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 듣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내 얼굴에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리프팅은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현재 내 얼굴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나에게도 맞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울쎄라를 고민 중인 분들께

내원 전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울쎄라는 리프팅 장비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얼굴 피부 깊숙이 위치한

SMAS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탄력이 떨어진 부위를 수축시키는 원리로 작용하는데요.

SMAS층은 근육층 바로 위에 위치한 구조로,

나이가 들수록 탄력을 잃기 쉬운 부위죠.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해당 층에 정확히 도달시켜 조직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안쪽에서부터 조여주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쉽게 말해, 열을 가한 오징어가 오그라들며

탄탄해지는 모습과 유사한 반응이

피부 속에서 일어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 표면에 무리 없이

탄력감이 생기고,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볼살이 많거나 턱선이 흐릿해진 부위에 적용하면,

얼굴 라인이 보다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에요.

  1. 시술 전에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하지만 현장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보다 보면,

쎄라가 모든 상황에 일괄적으로

적합한 선택은 아니라는 점

자주 느끼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한 번에 얼굴이 확 올라갔어요”

라고 만족스러워하시지만,

또 어떤 분들은

“턱은 괜찮은데 옆볼이 꺼졌어요”

같은 말씀을 하시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본원에서는

울쎄라를 다른 리프팅과 콜라보레이션 하여

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단순하게 어떤 얼굴은 울쎄라,

어떤 피부는 써마지 이런 식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아닌

한 얼굴 내에서도 부위별로 세부적으로

디자인을 하기 때문인데요.

피부가 얇고 살이 별로 없더라도

심부볼쪽이나 이중턱 부분의 정리가 필요한 분들도 있고,

개개인마다 다른 니즈에 맞춰 진행을 해야 하죠.

또한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위로 당겨주는 시술이 효과적인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늘어진 원인이 다 다를 수 있고,

오히려 처진 게 주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피부 두께, 지방층의 분포, 근육 사용 습관,

심지어 골격 구조까지 모두 리프팅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리프팅은 단순히 올리는 시술이 아닌

얼굴형과 피부건강이 면밀하게 분석되어

개선이 되었을 때 나오는 효과인겁니다.

따라서 저는 리프팅 시술도 반드시

마크뷰 같은 진단 장비를 활용

피부층, 지방 분포, 탄력 상태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포토매니저로 시술 전후 변화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굴의 각 부위는 노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부위별 원인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거죠.



울쎄라 역시 정해진 방식대로 기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개인의 얼굴 구조에 맞춰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실제로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식이

바로 ‘울쎄라 3컬러 디자인’인데요.



쉽게 말하면 리프팅이 필요한 부위와

볼륨을 유지해야 할 부위를 구분해서,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조절해 전달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눈 밑이나 턱 라인, 관자 부위처럼

탄력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리프팅 효과를 내되,

볼륨이 꺼지지 않도록 시술 깊이나 강도를

섬세하게 조절합니다.

반면 처짐이 두드러지거나

지방이 과하게 몰린 턱 밑, 광대 아래, 심부볼 부위

밀착감을 높여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하죠.

이렇게 각 부위의 목적에 따라 접근을 달리하면,

얼굴 전체 윤곽선이 보다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정돈됩니다.

사전에 피부 진단기로 분석을 하고,

직접 얼굴을 만져보고 고민을 파악하며

복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진짜 원하는 방향을 위해 디자인합니다.


여기까지 울쎄라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리프팅은 단순히 장비의 선택만으로

결정되는 시술이 아니며,

얼굴의 구조와 상태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저는 ‘정확한 진단, 필요한 만큼의 시술’

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얼굴에 맞는 플랜을

설계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술을 고려 중이시라면,

장비 이름이나 가격보다는

얼굴에 맞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 줄 수 있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편하게 내원해 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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