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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 한 분 한 분의 니즈에 맞춰 진료하는

닉스의원 천안점 신춘호 원장입니다.


울쎄라, 워낙 널리 알려진 리프팅 장비라

이름은 익숙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는

울쎄라를 한두 번쯤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질문을 많이 듣습니다.

사실 저도 울쎄라를 꽤 오랫동안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새로운 장비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바로 도입을 결정하진 않았어요.



기존 울쎄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꾸준히 봐왔기 때문에

‘과연 이게 정말 더 나은 선택일까?’ 고민이 많았죠.

그래서 오늘은 울쎄라피 프라임을 준비하게 된 과정부터

시술하면서 느낀 차이점까지
차분히 나눠보려 합니다.

3분만 집중해서 읽어보시면

울쎄라피 프라임이 어떤 분들께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을지 감이 오실 거예요.



울쎄라피 프라임의 경우

기존 울쎄라와 비교했을 때

원하는 깊이에 보다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체감됐는데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턱 밑, 광대 아래, 심부볼처럼

얼굴 하부 조직이 두껍거나 개인차가 큰 부위에서는

이 깊이의 차이가 꽤 크게 작용하거든요.

실제로 이런 부위를 시술하다 보면

기존 장비로는 접근이 애매했던

케이스들이 종종 있었어요.



볼륨은 살리고 싶지만 탄력은 주고 싶을 때,

볼 꺼짐은 피하면서 턱선은 정리하고 싶을 때처럼요.

울쎄라는 예전부터


리프팅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좀 아프다”는 이미지도 같이 따라다녔죠.


실제로 시술을 고민하셨던 분들 중에는

‘효과는 괜찮다는데, 아프다던데요?’

하고 망설이신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이번 울쎄라피 프라임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꽤 인상적인 변화가 있었어요.



에너지를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같은 강도의 자극이라도


울쎄라보다 짧은 시간 안에 전달되고,

무엇보다 초음파 에너지를 정밀하게

‘딱 필요한 부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거든요.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정보가 정확할 수록

민감한 층은 조심하면서

효과적인 구간을 공략하기가 좋아지거든요.

저도 환자분 피부를 보면서

반응이 예민한 층은 살짝 피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점을 집중해서

공략해 드리는 식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생각보다 참을만했어요”,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같은 피드백을

예전보다 더 자주 듣고 있네요.^^



피부 탄력에 대한 고민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보다

더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 처짐이 심해 보여도

실은 아래쪽 지방이 늘어진 게 아니라

피부 속 탄력층이 약해져

전체 구조가 무너진 걸 수도 있고요.


턱선이 무너진 듯 보여도,

광대 아래 볼륨이 과하게 남아 있어

더 도드라져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울쎄라피 프라임을 쓸 때 제가 먼저 하는 건,

지금 피부가 어떤 구조로 처져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에요.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피부 속 상태를 보기 위해

저는 ‘마크뷰’라는 진단 장비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울쎄라피 프라임이 아무리 세밀하고 강력해도,

그걸 쓰는 기준이 잘못 설정되면

기대한 결과를 얻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이 진단을

시술의 시작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

그다음엔 그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가 핵심이 되죠.

단순히 데이터만 본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 평소에 어떤 표정을 자주 짓는지

✔ 얼굴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까지 살펴보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탄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거죠.


마크뷰에서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접근하는 건 기본이고,

시술 전부터 머릿속에는

이미 윤곽이 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눌러야 올라가고, 어디를 피해가야

표정이 부자연스럽지 않을지를

손끝으로 익혀야 하니까요.

결국 중요한 건 장비의 성능을 끌어내는

‘사람의 경험과 판단력’입니다.


기술은 도와주는 수단일 뿐,

그것을 사람에게 맞게 조율하는 일은

여전히 시술자의 몫이거든요.

저는 그 부분에서 늘 더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최근 울쎄라피 프라임 장비가 새롭게 들어오면서,

평소 리프팅을 고민하셨던 분들의 문의가 부쩍 많아졌어요.


저 역시 이 장비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리고 시술 전 꼭 알고 계시면 좋을 부분들을

가능한 한 자세히 담아보려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예약이나 상담은 전화,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통해 편하게 남겨주시면

순서대로 도와드릴게요.

오늘 글이 시술을 고민 중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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